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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HMM 부산 이전 발표! 수혜주와 피해주, 누가 웃고 누가 울까?

by 골드브릿 2025.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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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부산 이전 발표! 수혜주와 피해주, 누가 웃고 누가 울까?

"부산행 티켓을 먼저 끊을 기업은 어디일까?" HMM의 본사 이전 발표가 해운업계에 불러온 후폭풍, 지금부터 정리해 봅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뉴스 보셨나요? 정치권에서 이슈가 뜨거운 가운데, 제가 관심 있게 본 건 바로 HMM 본사의 부산 이전 발표였습니다. 지난주 친구랑 부산에 놀러갔다가 택시 기사님이 그러시더라고요. "이재명이 HMM까지 끌고 오면 진짜 부산 사람들 좋아하겠다"라고요. 처음엔 그냥 선거용 발언일 줄 알았는데, 발표 나오고 보니 꽤 진지하더라고요. 그 발표 이후 증권가 반응이 들썩였고, HMM 주가도 확 올라버렸죠. 그래서 말인데요, 도대체 누가 이득을 보고, 누가 손해를 보는 걸까요?

 

저처럼 투자에 관심 많으신 분들이라면 궁금할 수밖에 없을 거예요. 그래서 오늘 이 포스트에서 관련 내용을 한눈에 정리해 보려 합니다. 🙂

HMM 부산 이전 발표 배경은?

2025년 5월 1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HMM 본사와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어요.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나온 이 발표는 부산 시민들에겐 상당한 위로가 됐고요.

 

특히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이후 지역 민심 달래기용이라는 분석도 나왔죠. 실제로 HMM의 주요 주주는 정부기관인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이기 때문에 실행 가능성도 높다고 평가되고 있어요.

 

본사가 서울에 있는 HMM은 국내 최대의 컨테이너 해운사로, 약 1,800명의 직원 중 1,000명 정도가 서울 육상부서에서 일하고 있어요. 이전 발표 이후 내부적으로도 찬반이 갈리고 있답니다.

시장 반응 및 주가 흐름

공식 발표 이후 주식 시장은 즉각 반응했어요. HMM 주가는 하루 만에 7.69%나 급등했고, 장중엔 10% 이상 올라 52주 신고가를 찍기도 했죠. 여기에 1분기 실적까지 호조를 보이면서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답니다.

지표 내용
주가 상승률 +7.69% (장중 최고 +10.58%)
1분기 영업이익 6,139억 원 (+51% YoY)
목표주가 27,000원 → 29,000원 (미래에셋)

수혜주는 누구?

HMM 부산 이전으로 인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수혜가 기대되고 있어요. 단순히 본사만 옮기는 게 아니라 관련 생태계까지 부산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역 부동산과 물류, 조선기자재 산업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거든요.

  • HMM 자체: 주가 상승 + 실적 호조의 동반 효과
  • 부산 부동산: 인력 유입 → 주거 및 오피스 수요 증가
  • 부산항만공사 및 물류기업: 운영 효율 상승 기대
  • 조선기자재 기업: 장기 투자로 발주 증가 기대

피해주는 어디?

이득 보는 쪽이 있으면 당연히 손해보는 쪽도 있게 마련이죠. 이번 HMM 본사 이전 이슈에서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쪽은 바로 서울 중심의 기업들과 관련 부동산 시장입니다. 서울에 기반을 둔 HMM 협력사들은 물리적 거리 증가로 거래 효율이 떨어질 수 있고, 서울 오피스 시장도 공실률 상승이 걱정되는 상황이에요.

피해 예상 대상 우려 내용
서울 오피스 부동산 900~1,000명 인력 이탈 → 공실률 상승 우려
서울 협력사 거래 축소, 인력 재배치 부담 증가
HMM 주주 이전 비용 부담, 투자 차질 가능성, 글로벌 얼라이언스 고립 우려
HMM 육상직 직원 생활 기반 붕괴, 강제 이주 반발, 노조 강력 반대

 

이전 실현 가능성은?

정치권에서는 "정부 지분이 많으니 마음만 먹으면 가능하다"는 입장이 강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아요. 우선 노조가 단단히 반발하고 있고, 실제로 직원 동의 절차도 없었다는 입장이거든요. 해운 업계에서도 HMM이 글로벌 얼라이언스에서 고립될 가능성, 민영화 지연 등으로 인해 혼란이 가중될 거라고 우려하고 있어요. 부산시와 해수부는 강하게 추진 중이지만, 결국 정치적 셈법과 내부 합의가 핵심이 되겠죠.

핵심 쟁점과 전망

  • 정치적 의도 논란: 부산 민심 달래기? 포퓰리즘?
  • 노조 반발: 실질 동의 없이 추진 → 대규모 갈등 우려
  • HMM 투자 차질: 2030년까지 23조 원 이상 투자 계획과 충돌
  • 글로벌 해운동맹: 얼라이언스 약화로 국제 경쟁력 하락 우려
Q HMM 본사 이전은 강제적인가요?

현재로서는 정치적 공약 차원의 제안이며, 실제 실행 여부는 내부 동의와 법적 절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Q 이전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이유는?

지역 성장 기대감과 함께 기업 중심축 이동에 따른 전략적 재편이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Q 왜 해운업계는 이전에 부정적인가요?

기존 글로벌 네트워크가 흔들릴 가능성과 물류 효율 저하, 민영화 지연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Q 직원 반발이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

서울에 기반을 둔 육상직 직원들은 생활 기반 붕괴, 강제 이전 등 현실적인 피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Q HMM이 부산으로 이전하면 부산 경제는 어떻게 되나요?

직접적인 고용 창출과 인프라 확장으로 부산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Q 해양수산부도 함께 이전되나요?

 

공약에는 해양수산부도 부산으로 이전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HMM과의 연계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한 HMM 본사 부산 이전,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누군가에겐 기회일 수 있고, 또 누군가에겐 위기일 수 있겠죠. 저도 솔직히 말하면 아직 의견이 갈팡질팡이에요. 다만, 이런 큰 변화가 있을 때는 시장과 사회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혹시 관련 종목에 투자 중이시라면, 단기 이슈에 흔들리기보다는 본질적 가치를 다시 한 번 체크해보세요. 이 글이 여러분의 판단에 작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의견 있으시면 댓글로 함께 이야기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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